검진 결과를 보고 당황하셨다면, 이 글을 꼭 읽어보세요.
“공복혈당이 105인데 괜찮은 건가요?”
“당화혈색소가 6.2%면 당뇨인가요?”
건강검진 결과지에서 ‘혈당’ 항목을 보고
헷갈리셨던 경험 있으시죠?
사실 혈당은 수치만 보고도 당뇨병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.
오늘은 혈당 수치별 정상, 경계, 위험 구간을
의료 기준에 따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✅ 혈당 검사, 어떤 게 있나요?
| 검사 항목 | 설명 |
|---|---|
| 공복혈당 (FBS) | 최소 8시간 금식 후 측정한 혈당 |
| 식후 2시간 혈당 (PP2) | 식사 시작 2시간 후 측정 |
| 당화혈색소 (HbA1c) | 최근 2~3개월 평균 혈당 반영 |
✔ 이 세 가지를 함께 봐야 혈당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요.
📊 혈당 정상수치 & 경계수치 기준표 (2025년 기준)
| 항목 | 정상 수치 | 당뇨 전단계 | 당뇨병 |
|---|---|---|---|
| 공복혈당 (FBS) | 70~99 mg/dL | 100~125 mg/dL | 126 이상 |
| 식후 2시간 혈당 | 140 이하 | 140~199 | 200 이상 |
| 당화혈색소 HbA1c | 5.6% 이하 | 5.7~6.4% | 6.5% 이상 |
※ 출처: 대한당뇨병학회, 보건복지부 국가건강정보포털
✅ 당뇨 전단계란?
“아직 당뇨는 아닌데, 정상도 아닌 상태”
바로 이 구간이 **당뇨 전단계(Prediabetes)**입니다.
→ **공복혈당 100~125 / 당화혈색소 5.7~6.4%**면 해당됩니다.
📌 중요한 점은?
➡ 이 구간에서는 생활습관만 잘 바꿔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는 것!
운동 + 식단 + 수면 + 스트레스 관리만 잘해도
약 없이도 정상 혈당으로 회복 가능합니다.
✅ 당화혈색소가 중요한 이유
공복혈당이나 식후혈당은 그 순간의 혈당만 보여줍니다.
하지만 당화혈색소(HbA1c)는
👉 지난 2~3개월 평균 혈당 상태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.
| HbA1c | 평균 혈당 예측치 |
|---|---|
| 5.6% 이하 | 정상 (약 110mg/dL 이하) |
| 5.7~6.4% | 당뇨 전단계 (약 115~140mg/dL) |
| 6.5% 이상 | 당뇨병 가능성 (140mg/dL 이상) |
✔ HbA1c가 6.5% 이상이라면, 공복혈당이 정상이더라도 당뇨병 진단 가능합니다.
❓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공복혈당 105인데 무조건 당뇨인가요?
→ 아닙니다!
이 수치는 당뇨 전단계일 수 있으나,
한 번의 검사만으로는 확진되지 않으며
반복 측정 + 식후혈당 + HbA1c를 함께 봐야 정확합니다.
Q2. 공복혈당은 괜찮은데 당화혈색소만 높아요. 왜죠?
→ 이런 경우, 식후 혈당이 자주 높았거나, 야식 등으로 평균 혈당이 올라간 것일 수 있습니다.
HbA1c가 높다면 이미 혈당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입니다.
Q3. 당뇨 전단계인데 약 먹어야 하나요?
→ 대부분은 약물 없이도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충분히 조절 가능합니다.
단, 고위험군(비만, 가족력, 고령)은 의사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✅ 마무리 요약
✔ 정상 혈당
-
공복혈당: 70~99
-
식후 2시간: 140 이하
-
HbA1c: 5.6% 이하
✔ 당뇨 전단계
-
공복혈당: 100~125
-
HbA1c: 5.7~6.4%
✔ 당뇨병 진단 기준
-
공복혈당: 126 이상
-
식후 혈당: 200 이상
-
HbA1c: 6.5% 이상
🎯 꼭 기억하세요!
혈당 수치는 ‘그날만 괜찮다고 끝’이 아닙니다.
**수치의 흐름과 평균값(HbA1c)**를 함께 봐야 합니다.
그리고, 지금 수치가 애매하게 높다면?
지금이 생활습관을 바꿔야 할 최적의 타이밍입니다.
아직 늦지 않았습니다. 오늘부터 시작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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